일기
김영갑 별세
narre
2005. 5. 30. 17:53
시작이 혼자였으니 끝도 혼자다. 울음으로 시작된 세상, 웃음으로 끝내기 위해 하나에 몰입했다.
흙으로 돌아가, 나무가 되고 풀이 되어 꽃 피우고 열매 맺기를 소망했다.
-김영갑 에세이 『그 섬에 내가 있었네』 중에서
20050529 김영갑씨 별세.
-책상에 김영갑의 사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