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비
narre
2005. 8. 19. 04:55
가을을 준비하는 비가 온다.
미래는 불투명하지만, 언제나 주어진 현재에 감사해할 자신은 있다.
과거로 흘려보내기 전에, 현재를 천천히 오물거리며 '지금여기'라는 행복을 음미할 수 있는 여유.
죽음 아래 특별한 일 어느것 하나 없듯, 삶 위에 특별하지 않은 일 어느것 하나 없다.
미래는 불투명하지만, 언제나 주어진 현재에 감사해할 자신은 있다.
과거로 흘려보내기 전에, 현재를 천천히 오물거리며 '지금여기'라는 행복을 음미할 수 있는 여유.
죽음 아래 특별한 일 어느것 하나 없듯, 삶 위에 특별하지 않은 일 어느것 하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