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시적인 무게 - 가르시아 마르케스
narre
2006. 6. 28. 00:36
"내 책 중에서 이십 년도 지나지 않은 사건들을 서술한 책은 단 하나도 없을 겁니다. 나는 모든 개인적인 경험이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아주 긴 침전의 과정을 통해서만 시적인 무게를 지니게 되지요. 시간과 기억과 노스탤지어만이 줄 수 있는 시적인 무게 말입니다."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의 옮긴이의 말 중. 마르케스는 항상 이렇게 말해 왔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