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에효
narre
2006. 10. 29. 23:58
주말 동안 빡세게 준비한 내일의 2차 인터뷰가 미뤄졌다는 비보.
게다가 간부 회의결과 경영진 밑에서 일하게 되었다는 엄청난 비보까지 플러스
(부서이동은없지만)
부사장이 narre군을 콕 찝었다는 팀장의 말에 허탈한 눈물을 꿀꺽 삼켰다.
억억 울고싶고나.
덕분에 주말 동안 해야했던 또다른 일을 째고 있다.
해외에서 투자자가 온다고 발표자료 검토하랬는데.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되어야 하는데... 설마 되겠지...
샤브샤브하고 남은 등심을 구워서, 밥에 김치랑 함께 얹어서는 비벼 먹었다.
맥주도 한 캔 같이.
역시 꿀꺽꿀꺽꿀꺽꿀꺽, 이다.
식도를 가득 메운 맥주의 차가움 속에
문득 길을 가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트로트의 한 구절이 떠올랐다.
..
텅 빈 세상 살아가는 이유가 만약에 너라면 어떡하겠니
..
게다가 간부 회의결과 경영진 밑에서 일하게 되었다는 엄청난 비보까지 플러스
(부서이동은없지만)
부사장이 narre군을 콕 찝었다는 팀장의 말에 허탈한 눈물을 꿀꺽 삼켰다.
억억 울고싶고나.
덕분에 주말 동안 해야했던 또다른 일을 째고 있다.
해외에서 투자자가 온다고 발표자료 검토하랬는데.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되어야 하는데... 설마 되겠지...
샤브샤브하고 남은 등심을 구워서, 밥에 김치랑 함께 얹어서는 비벼 먹었다.
맥주도 한 캔 같이.
역시 꿀꺽꿀꺽꿀꺽꿀꺽, 이다.
식도를 가득 메운 맥주의 차가움 속에
문득 길을 가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트로트의 한 구절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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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세상 살아가는 이유가 만약에 너라면 어떡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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