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이야기
narre
2006. 8. 3. 17:56
치형이 휴가차 학교를 방문하여, 오랜만에 동아리 사람들을 만났다. 하긴, 그래봐야 치형,범석을 제외하곤 동하 뿐이구나.
타인과의 대화도 일종의 약속된 방법 같은게 있는데, 안하면 자꾸 까먹게 된다.
헌데 논문심사 후에는 연구실에서도 사람들과 별다른 대화를 하지 않았고, 요즘은 금요모임도 뜸하고해서, 대화를 나눌 기회라곤 가족과의 전화통화나 미나 정도가 다였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문득문득 어색한 단어가 튀어나와서 당황하곤 한다. 다시 사람들을 조금씩 만나가고 있으니, 곧 익숙해지겠지.
동하는 만난지 3년 반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순수하달까, 순진하달까 그런면이 있어서 놀리면 항상 재미가 있다. 키크고 잘생기면 이런 것도 장점이 된다, 고 동아리 사람들이랑 쑥덕거렸다. '엔조이'하며 사는 동하를 기대해본다.
타인과의 대화도 일종의 약속된 방법 같은게 있는데, 안하면 자꾸 까먹게 된다.
헌데 논문심사 후에는 연구실에서도 사람들과 별다른 대화를 하지 않았고, 요즘은 금요모임도 뜸하고해서, 대화를 나눌 기회라곤 가족과의 전화통화나 미나 정도가 다였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문득문득 어색한 단어가 튀어나와서 당황하곤 한다. 다시 사람들을 조금씩 만나가고 있으니, 곧 익숙해지겠지.
동하는 만난지 3년 반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순수하달까, 순진하달까 그런면이 있어서 놀리면 항상 재미가 있다. 키크고 잘생기면 이런 것도 장점이 된다, 고 동아리 사람들이랑 쑥덕거렸다. '엔조이'하며 사는 동하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