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즐거운 겸손
narre
2005. 12. 25. 09:10
겸손함이 즐거운 이유는
세상이 넓고 깊어져, 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을 볼 수 있기 때문.
시간 속에 사그라들고 다시 피어나는 것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
힘을 빼고 순수하게 집중할 수 있기 때문.
언제나 새롭게 설렐 수 있기 때문.
한없이 자연스럽고 순수한 자신에 대한 믿음은, 곱게 숙성되어 겸손이 된다.
바람에 눕고 바람에 일어나는 풀처럼, 흐름에 순응하며 또한 꺾이지 않는다.
고집이 아닌 존중으로 나와 당신을 보듬는다.
비로소 '사랑'이란걸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지금, 이곳에서, 당신과 나,
베시시, 웃어본다.
세상이 넓고 깊어져, 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을 볼 수 있기 때문.
시간 속에 사그라들고 다시 피어나는 것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
힘을 빼고 순수하게 집중할 수 있기 때문.
언제나 새롭게 설렐 수 있기 때문.
한없이 자연스럽고 순수한 자신에 대한 믿음은, 곱게 숙성되어 겸손이 된다.
바람에 눕고 바람에 일어나는 풀처럼, 흐름에 순응하며 또한 꺾이지 않는다.
고집이 아닌 존중으로 나와 당신을 보듬는다.
비로소 '사랑'이란걸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지금, 이곳에서, 당신과 나,
베시시, 웃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