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평상심
narre
2005. 11. 22. 13:57
평상심.
슬며시 공부도 재밌고, 고민도 즐겁고, 밥도 맛나고, 잠도 푹자고, 햇살도 포근하다.
아마도 그런걸게다. 나는 아주 천천히지만, 그래도 참나로 가는 길을 걷고 있다는 활기참.
그리고 그 길을 걷다보면,언제나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 함께 나눌 수 있다는 행복감.
경험적으로 항상 확인해왔다. 좋아하는 걸 하면 좋은 사람들을 만나더라구. ^^
고민.
총체성이 가진 함정. 종교의 '하나로 통한다'와의 차이.
인간의 모순은 개인적,사회적인 장에서 어떻게 고려되어야 할지...
오직 얇아서 들고 다니기 편하다는 이유로, 틱낫한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를 보고 있다.
그 중 진언에 대한 부분이 마음에 참 드네.
진언이란 몸과 마음과 호흡이 깊은 명상으로 하나가 되었을 때 터져 나오는 소리를 말한다.
마치 사랑하는 이들이 처음으로 마음을 고백하는 순간처럼, 입이나 머리에 의존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전부가 되어 무언가를 말하면 그것은 세계를 변형시킬 수 있다. 그러한 말을 진언이라고 한다.
변형까진 잘 모르겠지만,
참되고 무르익은 말하기의 소중함.
슬며시 공부도 재밌고, 고민도 즐겁고, 밥도 맛나고, 잠도 푹자고, 햇살도 포근하다.
아마도 그런걸게다. 나는 아주 천천히지만, 그래도 참나로 가는 길을 걷고 있다는 활기참.
그리고 그 길을 걷다보면,언제나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 함께 나눌 수 있다는 행복감.
경험적으로 항상 확인해왔다. 좋아하는 걸 하면 좋은 사람들을 만나더라구. ^^
고민.
총체성이 가진 함정. 종교의 '하나로 통한다'와의 차이.
인간의 모순은 개인적,사회적인 장에서 어떻게 고려되어야 할지...
오직 얇아서 들고 다니기 편하다는 이유로, 틱낫한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를 보고 있다.
그 중 진언에 대한 부분이 마음에 참 드네.
진언이란 몸과 마음과 호흡이 깊은 명상으로 하나가 되었을 때 터져 나오는 소리를 말한다.
마치 사랑하는 이들이 처음으로 마음을 고백하는 순간처럼, 입이나 머리에 의존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전부가 되어 무언가를 말하면 그것은 세계를 변형시킬 수 있다. 그러한 말을 진언이라고 한다.
변형까진 잘 모르겠지만,
참되고 무르익은 말하기의 소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