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논문마감을 5일 앞두고, 하드가 나갔다.
같이 논문 쓰는 형찬형 하드의 데이터를 옮긴다고 내 컴에서 작업하다가, 전원을 끄지 않은 상태로 내 하드가 뽑혀버렸다.

다행히 어제밤 usb에 저장해둔 데이터가 있어서 노트북으로 작업은 하고 있지만,
설문 초기 데이터와 그간의 학업 데이터 등등이 문제로다.
놀랍다. 데이터가 날아가면 그간 공부한게 아무것도 아닌게 되어버리는구나.

기억에 남는 한 학기가 되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