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
narre
2005. 2. 23. 11:13
이번 수요일은 좀 한적하군, 하고 방심하다가
프로젝트 마스터의 일격에 쓰러짐.
마감일을 다음날로 하시면 우짜라구요. ㅠ.ㅠ
이번에 이사대신 대대적인 방정리를 하면서 한쪽 벽의 가구들을 거의 다 치워버렸다.
덕분에 생긴 빈 공간에, 다시 사진들을 걸어놔야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액자에 넣고 걸어둘만한 사진은 아직 찍어 놓은 것이 없었다.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완성되었다는 느낌이 없다고 해야하나 습작의 느낌이 강하다고 해야하나,
암튼 꼭 모자란 부분이 보여서 액자에 넣기엔 기준 미달.(액자에 넣은 행위 자체가 대단한 의미를 가진다기보단 제대로된 액자의 가격이 상당하고 거기에 넣는다는 것은 그 사진의 가격을 그 이상으로 긴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액자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좀 깔끔하게 만들 구상 중. 저번엔 검고 볼록볼록한 전지 크기의 종이 두 장을 붙이고 그 위에 사진을 붙여놓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진도 휘어지고 영 추레해져서 결국 얼마전에 떼어내고 말았다. 그전에는 흰 배경지에 붙인적도 있었고... 그면 이번이 ver 3.0인가?
일단 배경지 없이,액자 없이 매트처리(그 갤러리에 가면 액자 속의 사진을 제외한 흰 여백부분)만 해볼까 생각 중.
근데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요즘 통 사진을 안 찍는다는 것. -_-
사진철학에 과한 동영상 강좌만 몇 개 보고 있는데, 셔터 소리가 그립다.
프로젝트 마스터의 일격에 쓰러짐.
마감일을 다음날로 하시면 우짜라구요. ㅠ.ㅠ
이번에 이사대신 대대적인 방정리를 하면서 한쪽 벽의 가구들을 거의 다 치워버렸다.
덕분에 생긴 빈 공간에, 다시 사진들을 걸어놔야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액자에 넣고 걸어둘만한 사진은 아직 찍어 놓은 것이 없었다.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완성되었다는 느낌이 없다고 해야하나 습작의 느낌이 강하다고 해야하나,
암튼 꼭 모자란 부분이 보여서 액자에 넣기엔 기준 미달.(액자에 넣은 행위 자체가 대단한 의미를 가진다기보단 제대로된 액자의 가격이 상당하고 거기에 넣는다는 것은 그 사진의 가격을 그 이상으로 긴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액자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좀 깔끔하게 만들 구상 중. 저번엔 검고 볼록볼록한 전지 크기의 종이 두 장을 붙이고 그 위에 사진을 붙여놓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진도 휘어지고 영 추레해져서 결국 얼마전에 떼어내고 말았다. 그전에는 흰 배경지에 붙인적도 있었고... 그면 이번이 ver 3.0인가?
일단 배경지 없이,액자 없이 매트처리(그 갤러리에 가면 액자 속의 사진을 제외한 흰 여백부분)만 해볼까 생각 중.
근데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요즘 통 사진을 안 찍는다는 것. -_-
사진철학에 과한 동영상 강좌만 몇 개 보고 있는데, 셔터 소리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