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하다보면

일기 2006. 4. 7. 16:26 |
주인된 삶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공부를 하다보면, 내가 하는 공부가 새롭고 의미있는 것 같다가도, 결국 남들이 다 한거고, 다시 더 깊이 들어가 새롭고 의미있는 걸 찾은 것 같다가도, 다시 남들이 한거고, 뭐 이런 식의 과정을 계속 겪게 된다.
그러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성숙해지는거겠지. 쩝.  

오늘은 자료에 대해 문의할게 있어서, 관련 글의 저자에게 메일을 보냈더니 환경대학원 동기가 메일을 보았노라고 연락이 와서 깜짝 놀랐다. 그 분과 함께 내가 보려는 주제와 유사한 주제로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 바닥이 좁은 건지, 이 주제가 유행인건지, 암튼 신기한 일이로다.
Posted by nar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