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더랜드

일기 2005. 6. 1. 17:53 |
어디선가 netherland란 단어를 봤는데, 예전에 nether는 지옥 이란 뜻을 가진 단어라는 글을 본 적이 있어서 '음, 무슨 지옥의 땅 그런건가보군'하며 계속 해석하고 있었다.
마음 속으로 읽을 때도 항상 네더랜드 이런 식으로 읽었고.

그러다 며칠이 지나서 우연히 netherland가 네덜란드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

뭐랄까, 네덜란드 사람들에게 참으로 미안하단 생각이 들면서도 네더랜드가 지옥의 땅이 아니란 사실 역시 참으로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네더랜드가 지옥의 땅이었을 땐 조금은 판타스틱한 글이었단 말이지.
Posted by nar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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