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 방울이

2006. 6. 28. 00:38 |
아, 감동적이었던 방울씨와의 대화.
발화자가 방울씨라 더욱 힘이 실리던.


 님의 말:
그냥 좀 특별하다는거지.
 님의 말:
좀더 눈으로 주고받는 얘기가 다를수있고.
 님의 말:
머 하여간.^^
 님의 말:
말로 하긴 힘들지만
 님의 말:
그런 연애가 아니라고 친구는 아니다 머 그런거지.
 님의 말:
뭐랄까.
 님의 말:
머리를 열심히 쓰는것보다는
 님의 말:
내가 선호하는 방식은
 님의 말:
나를 스스럼없이 보여준다.
 님의 말:
이쪽이니까.
 님의 말:
용기를 낸다.
 님의 말:
이게 나한테는 애정의 표현이지.
영래 님의 말:
아...
영래 님의 말:
멋지다.
영래 님의 말:
음.
영래 님의 말:
진짜 멋진듯.
 님의 말:
^^;;;;
 님의 말:
땀난다.

 님의 말:
사랑이 로컬라이즈드 한게지.
영래 님의 말:
^^
 님의 말:
근데 진짜
 님의 말:
글로벌시대라서
 님의 말:
힘들어.
 님의 말:
취향도 대략 비슷하고
 님의 말:
접근방식이며
 님의 말:
연애방식이며
 님의 말:
감정의 표현이며
 님의 말:
촌사람은 어리둥절한게 현실.
Posted by nar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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