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일기 2007. 1. 15. 22:54 |

별 다를 거 없는 하루였지만,
다들 축하도 해주고,
뮤지컬도 보고, 와인도 따고, 영화도 보고, 미역국도 먹고 하였으니,
해 다를 건 있는 하루였던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역시 밥먹고 똥사고 잠자고 하였으니,
달 다를 건 없는 하루였던 것 같기도 하고,


곰곰이 생각해보면, 역시,
여느날과 같은 하루로 행복하였다.


Posted by nar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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