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엔 출장을 다녀왔다. 혼자 떠난 해외출장은 처음... 처음. 그나마 익숙한 말레이시아라 사람들 잘 만나고, 일 잘하고 무사 귀환. 토요일엔 친구 결혼식 사회를 본다. 또 다른 친구도 같은 날 결혼을 하고. 직장에선 승진을 했다. 그래봤자 월급은 안 오르고 직급만 바뀌는 것 뿐이지만. 여전히 평균 23시 퇴근이다. 제대는 800일쯤, 훈련은 70일쯤 남았다. 그리고...잘은 모르지만 가을이 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