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오는 길에 동아리 후배였던 종윤이를 만나서 반갑게 인사.
이공대 신문사에 나가고 있다는데 정말 외모가 신문사 기자 같았음. (기자의 클리쉐에 딱 들어맞는. 슈퍼맨이 클락인 상태였을때 끼는 안경 비슷한 것도 끼고 있고.)
방학이라 그런지 아침의 연구실엔 사람이 없다.
적당히 아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면 불편함을 많이 느끼는 (비익명다수공포증이라 명명하자) 나는 이렇게 한적한 연구실이 좋다.
가로수 만큼이나 길게 뻗은 햇살이 창턱을 넘어 스물스물 내 책상까지 기어왔고, 나는 따스한 햇살의 감촉을 손으로 느끼며... 마우스질을 한다. -_-
마을버스 정류장 앞의 빵집에서 아침겸점심으로 크림치즈 발린 베이글을 샀는데, 꽤 맛있다. 뜨끈뜨끈 데자와와 궁합이 잘 맞는 듯. 음악 귀에 걸고 홀로 희희낙낙.
오후 세미나 준비해야하는데 어째 긴장감이 안 생기네. 사람들의 질타가 예상되나...
(생각해보니 요즘 계속 일기를 아침에 쓰고 있다. 게다가 요일별로 내용도 비슷. -_-)
이공대 신문사에 나가고 있다는데 정말 외모가 신문사 기자 같았음. (기자의 클리쉐에 딱 들어맞는. 슈퍼맨이 클락인 상태였을때 끼는 안경 비슷한 것도 끼고 있고.)
방학이라 그런지 아침의 연구실엔 사람이 없다.
적당히 아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면 불편함을 많이 느끼는 (비익명다수공포증이라 명명하자) 나는 이렇게 한적한 연구실이 좋다.
가로수 만큼이나 길게 뻗은 햇살이 창턱을 넘어 스물스물 내 책상까지 기어왔고, 나는 따스한 햇살의 감촉을 손으로 느끼며... 마우스질을 한다. -_-
마을버스 정류장 앞의 빵집에서 아침겸점심으로 크림치즈 발린 베이글을 샀는데, 꽤 맛있다. 뜨끈뜨끈 데자와와 궁합이 잘 맞는 듯. 음악 귀에 걸고 홀로 희희낙낙.
오후 세미나 준비해야하는데 어째 긴장감이 안 생기네. 사람들의 질타가 예상되나...
(생각해보니 요즘 계속 일기를 아침에 쓰고 있다. 게다가 요일별로 내용도 비슷.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