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미나랑 이도원샘 차 타고 내려왔다. -_-
홍재-아선 커플과 니네 커플은 항상 붙어다니는 것 같은데, 너네보단 홍재아선이 더 자주 눈에 띈다고 하시길래 냉큼 그랬다. 저희는 샘 몰래 다닌다고. 이도원샘과 농담 따먹기는 시덥잖은 것도 은근히 재미가 있다. 샘이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라 더 그런 것 같다.
생각해보니 미나랑 지도교수님도 같아서 연구실 모임도 함께 하는데, 윤교수님은 아직 모르시는 듯하다.
설문에 대한 부담으로 논문작업이 좀 주춤했다가, 설문이 하나씩 들어오니 다시 불이 붙는다.
2년간 이리저리 고민했던 것들과 논문이 크게 관련이 없어서, 논문에 대한 욕심은 별로 가지지 않았는데 조금씩 그런게 생기려고 하네. 내용 하나하나가 재밌기보단, 체계를 갖추고 체계 속의 빈칸을 하나씩 채워나가는게 재미가 있다. 내부적 완결성이라고 해야하나, 뭐 그런. 논리 게임 같다.
사법고시를 볼 걸 그랬나 싶다. 이런거 좋아하는거보면. -_-
가끔 홈페이지에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 사진 찍은 카메라 기종이 뭐냐는 질문을 받는다.
사진기는 표현의 도구일 뿐이고, 렌즈와 필름의 선택, 포토샵 등 여러가지 변수들을 거쳐 나온 결과물이기 때문에 그 중 일관된 건 '나의 시선' 뿐이다. 그래서 기종 같은건 적지 않는게 오히려 낫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역시 궁금한건 궁금한건가보다. 내가 다른 사람들 사진 볼 때 그렇듯.
뭐 밑에 적어두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홍재-아선 커플과 니네 커플은 항상 붙어다니는 것 같은데, 너네보단 홍재아선이 더 자주 눈에 띈다고 하시길래 냉큼 그랬다. 저희는 샘 몰래 다닌다고. 이도원샘과 농담 따먹기는 시덥잖은 것도 은근히 재미가 있다. 샘이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라 더 그런 것 같다.
생각해보니 미나랑 지도교수님도 같아서 연구실 모임도 함께 하는데, 윤교수님은 아직 모르시는 듯하다.
설문에 대한 부담으로 논문작업이 좀 주춤했다가, 설문이 하나씩 들어오니 다시 불이 붙는다.
2년간 이리저리 고민했던 것들과 논문이 크게 관련이 없어서, 논문에 대한 욕심은 별로 가지지 않았는데 조금씩 그런게 생기려고 하네. 내용 하나하나가 재밌기보단, 체계를 갖추고 체계 속의 빈칸을 하나씩 채워나가는게 재미가 있다. 내부적 완결성이라고 해야하나, 뭐 그런. 논리 게임 같다.
사법고시를 볼 걸 그랬나 싶다. 이런거 좋아하는거보면. -_-
가끔 홈페이지에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 사진 찍은 카메라 기종이 뭐냐는 질문을 받는다.
사진기는 표현의 도구일 뿐이고, 렌즈와 필름의 선택, 포토샵 등 여러가지 변수들을 거쳐 나온 결과물이기 때문에 그 중 일관된 건 '나의 시선' 뿐이다. 그래서 기종 같은건 적지 않는게 오히려 낫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역시 궁금한건 궁금한건가보다. 내가 다른 사람들 사진 볼 때 그렇듯.
뭐 밑에 적어두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