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고 애용해오던 풀무원 목초란이 실은 10개에 3800원(제로마트 기준 -_-)하는 가장 비싼 달걀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동명의 다른 회사 제품 가격을 이 녀석으로 착각해오던 것.
어쩐지 맛도 좋고, 팬에서 노른자가 퍼지지도 않더라니.
목초란 맛에 이미 길들여져 버려서 큰 일이로다. 것도 자취생 필수 아이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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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그리 땡기지 않아서 마시지 않던 커피인데, 일어나자마자 빈속에 한 잔 하는건 또 괜찮고나.
속엔 안 좋을지 몰라도, 살짝 잠이 깨는 것이 커피+ 샤워 + 음악 연속기로 아침이 즐겁다.
헬스 그만 둔지 일주일.
체중은 잘 모르겠는데, 체성분이 0.734258% 가량 변화한 것 같아서 간단히 방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시작해줌.
하고 싶은 것들, 배우고 싶은 것들이
넘치고 넘치고 넘쳐서,
설레고 설레고 설레서,
즐겁고 즐겁고 즐겁다.
게다가 이상하게도
나이가 들수록
하고 싶고, 배우고 싶은 것들 중에
돈 많이 드는 건
줄어든단 말이지. 후훗.
꿀꿀하고 멜랑꼴리하고 우울한 홈페이지야.
라고 일련의 불순분자들이 놀려도 말이지.
생각해보면 구체적인 누군가가 나보다 '행복'한 것 같아,
라고 부러워해본 적은 한 번도, 정말 단 한 번도 없는 것 같아.
태어날 때부터 근본은 낙천적이라...
부모님께 감사해야지 정말.
으앗. 과외 지각이닷.
어쩐지 맛도 좋고, 팬에서 노른자가 퍼지지도 않더라니.
목초란 맛에 이미 길들여져 버려서 큰 일이로다. 것도 자취생 필수 아이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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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그리 땡기지 않아서 마시지 않던 커피인데, 일어나자마자 빈속에 한 잔 하는건 또 괜찮고나.
속엔 안 좋을지 몰라도, 살짝 잠이 깨는 것이 커피+ 샤워 + 음악 연속기로 아침이 즐겁다.
헬스 그만 둔지 일주일.
체중은 잘 모르겠는데, 체성분이 0.734258% 가량 변화한 것 같아서 간단히 방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시작해줌.
하고 싶은 것들, 배우고 싶은 것들이
넘치고 넘치고 넘쳐서,
설레고 설레고 설레서,
즐겁고 즐겁고 즐겁다.
게다가 이상하게도
나이가 들수록
하고 싶고, 배우고 싶은 것들 중에
돈 많이 드는 건
줄어든단 말이지. 후훗.
꿀꿀하고 멜랑꼴리하고 우울한 홈페이지야.
라고 일련의 불순분자들이 놀려도 말이지.
생각해보면 구체적인 누군가가 나보다 '행복'한 것 같아,
라고 부러워해본 적은 한 번도, 정말 단 한 번도 없는 것 같아.
태어날 때부터 근본은 낙천적이라...
부모님께 감사해야지 정말.
으앗. 과외 지각이닷.